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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 복수반격 시작··· 임호에 사채 권유

[별이되어빛나리] 황금희, 복수반격 시작··· 임호에 사채 권유

등록 2016.01.21 09:32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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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반격을 시작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102회에서는 서동필(임호 분)이 박미순(황금희 분)과 따로 만났다.

이날 미순은 동필에게 “우리나라 패션사업 전망이 꽤 좋은 것 같다”라며 “개량복을 만들어서 팔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동필의 숨은 욕망을 자극했다.

이어 동필이 “공장 자금상황이 좋지 않아 쉽게 손을 못 쓰겠다”고 하자 “내가 아는 사채업자가 있는데 현금을 많이 굴린다고 하더라”라며 사채에 손을 대게끔 유도했다.

미순은 또 “다른데서 손쓰기 전에 우리가 먼저 시작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이며 동필을 부추겼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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