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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서하준에 정체 밝히지 못했다··윤지유 ‘훼방’

[내사위의여자] 양진성, 서하준에 정체 밝히지 못했다··윤지유 ‘훼방’

등록 2016.01.22 08:48

수정 2016.01.22 08:49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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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영상캡쳐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영상캡쳐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서하준에게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

2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15회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와 로비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경은 김현태를 불러 “할 말이 있다”며 자신이 KP그룹 박태호(길용우 분) 회장 딸인 사실을 밝히려 했다.

순간 두 사람을 발견한 가은(윤지유 분)이 대화를 막았다. 가은은 “피팅 모델을 같이 하는 조건으로 이곳 디자인실 인턴에 지원했다”라며 현태를 데리고 나가려 했다.

이에 수경은 “할 말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는 현태에게 “나중에 하겠다”라며 정체를 밝히는 것에 실패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평일 오전 SBS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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