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2℃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6℃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열린다, BIFF 측 “김동호 위원장 위촉”(공식입장)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열린다, BIFF 측 “김동호 위원장 위촉”(공식입장)

등록 2016.05.09 13:13

수정 2016.05.09 13:14

이이슬

  기자

공유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차질 없이 열린다.

9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표현의 자유와 영화제의 독립적인 운영을 지키기 위해 부산시와 오랫 동안 협의를 해 왔왔으며, 그 협의과정에서 중요한 첫 걸음을 오늘 5월 9일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BIFF 측은 "그 내용은 정관에서 부산시장의 조직위원장 당연직제를 없애고 민간인이 조직위원장이 될 수 있는 길을 열기로 했다"면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여 준비가 시급한 올해의 영화제를 우선적으로 치르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관개정을 먼저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월 중으로 임시총회를 열어 관련 정관을 개정하고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무사히 치르고, 새로운 정관개정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정관개정은 김동호 신임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영화인과 영화팬들, 그리고 부산시민이 만족할 수준으로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서병수 부산시장돠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무산시청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