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IP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이 게임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췄다. 모바일 ‘스톤에이지’는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스톤에이지 모바일 게임 개발은 2011년 원천 IP를 사들이면서 시작됐다. 2011년 당시 기획실무를 맡고 있던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은 직접 스톤에이지 개발사인 일본 JSS를 방문하고, 북경과 대만 등 게임이 서비스되는 지역을 찾아 눈으로 확인했다. 2012년 IP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게임 개발 단계에서 가장 노력한 부분은 원작이 가진 따뜻함을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었다. 디자인 콘셉트를 잡는데 1년이 걸렸고 그를 바탕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을 연구하면서 2년 반 동안 게임 개발에 매달렸다.
지난 5월 진행한 사전테스트에서는 약 20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재접속률 83%를 기록한바 있다. 실시간 턴제 전투, 유쾌한 펫 연출 등 게임성 등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홍보모델 아이오아이(I.O.I)가 직접 참여한 애교 영상, 게임 로고송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특설 페이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사전테스트를 통해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작요소 추가를 비롯한 다양한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턴제 방식, 펫 포획 등 원작의 재미는 강조하되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적용해 기존 온라인 이용자는 물론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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