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5일 금요일

  • 서울 25℃

  • 인천 25℃

  • 백령 20℃

  • 춘천 24℃

  • 강릉 28℃

  • 청주 28℃

  • 수원 25℃

  • 안동 25℃

  • 울릉도 22℃

  • 독도 22℃

  • 대전 29℃

  • 전주 29℃

  • 광주 26℃

  • 목포 25℃

  • 여수 25℃

  • 대구 28℃

  • 울산 25℃

  • 창원 25℃

  • 부산 24℃

  • 제주 24℃

11번가, 아모레퍼시픽과 지식재산권 보호 MOU 체결

11번가, 아모레퍼시픽과 지식재산권 보호 MOU 체결

등록 2016.06.23 20:54

한재희

  기자

SK플래닛 박준영 MD본부장(오)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식재산실 권수정 상무(왼)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SK플래닛 제공.SK플래닛 박준영 MD본부장(오)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식재산실 권수정 상무(왼)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SK플래닛 제공.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은 22일 ‘아모레퍼시픽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11번가에서 유통되는 헤라·설화수·마몽드 등 아모레퍼시픽 모든 브랜드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 위조의심 상품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의 업무에서 공조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앞으로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의 위조 의심 상품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위조품 리스크가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적발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위조품 의심 상품에 대해서는 고객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보상제도’를 운영한다.

11번가는 2008년 9월부터 오픈마켓 최초 위조품 보상제를 실시했다. 위조품 보상제는 1건의 불법판매가 적발되더라도 해당 판매자를 영구정지 조치하고, 위조품 사범 검거에도 적극 협력 중이다. 협력 브랜드사로는 국내외 대형 패션, 스포츠, 명품브랜드 업체 350여 개로, 이번 아모레퍼시픽 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화장품 브랜드가 최초로 등록될 예정이다.

박준영 SK플래닛 MD 본부장은 “11번가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산하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