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 Kumho Asiana Vietnam Scholarship & Cultural Foundation)’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10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각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학 재학 중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금호아시아나배 베트남 한국어말하기 대회’에는 총 20명이 본선에 진출, 본선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원고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 금상, 은상 각 1명, 동상, 격려상 각 2명 총 7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베트남 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은 물론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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