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연계, 12월 3일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정읍시가 기상청과 연계하여 건립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개최됨에 따라 정읍 천문연구에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서는 정읍천문연구회 회원들이 그간 익힌 실력으로 직접 별자리를 안내하고 망원경을 조작하여 시민들에게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 설치된 천문관측 체험시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우리나라 아마추어 천문우주과학의 선두주자인 천문우주기획 대표 겸 충남대학교 교수인 이태형박사가 초청강사로 나서 ‘화성 탐사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우주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 이곳에 기상인체험교육관이 건립되면 전국의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연중 천체 관측과 함께 체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 정읍시 대한민국 천문과학체험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 선도도시로 우뚝서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처음 열리는 ‘제16회 별나라 여행축제’가 정읍시민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관심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