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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카드뉴스]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등록 2017.06.20 08:32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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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취직보다 어려운 ‘이직’ 이야기 기사의 사진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서 지원자 100명 가운데 평균 2.8명만이 최종 합격했다는 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취업만 된다면 비정규직도 상관없다는 구직자도 절반이 넘는 상황.

어렵사리 취업의 문턱을 넘고 나면 그 뒤에 버티고 있는 또 다른 장벽을 마주하기 십상입니다. 바로 ‘이직’ 고민이 그것.

‘내 생각과 맞지 않는 회사의 비전’, ‘직장 동료와의 마찰’, ‘회사의 이전’ 등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첫 취업보다 이직을 더 어렵게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원하는 조건의 기업을 찾기가 어려워서’(65.8%), ‘재직 중 준비로 시간이 부족해서’(34%), ‘경력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26.1%), ‘성과를 증명해야 해서’(18.6%) 등입니다.

직장인들은 재직 중에 이직하는 것(78.8%)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도 ‘꾸준한 경력 관리’(40.2%)를 꼽았습니다.

직장인들 중 67%는 연차가 높아질수록 이직이 더 어려워진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채용 포지션이 많지 않아서’(45.4%), ‘높은 연봉을 부담스러워 해서’(40.4%) 등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근속연수가 긴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짧은 것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 연차는 ‘3년차’입니다.

근속연수가 길어도 문제고 짧아도 문제가 되는 이직. 기업과 본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확한 시점을 찾는 것도 매우 어려운 현실. 그렇기 때문에 이직이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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