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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비마을기업 육성 통해 지역에 활력

전북도, 예비마을기업 육성 통해 지역에 활력

등록 2017.07.11 17:41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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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 8월 18일까지 10개소 모집 1000만원씩 지원

전북도는 2018년도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마을기업 신청을 8월 18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비마을기업 모집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공동체를 사전에 발굴하여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전북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비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의 사전 형태다.

신청 참가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이며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여야 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먼저 시‧군의 현지 조사와 적격검토를 거쳐야 하며 이후 전북도는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소를 지정 할 계획이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천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교육 및 컨설팅, 상품개발을 위한 재료비 등 경상적 경비 용도로 사용하도록 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마을기업 지원기관)에서는 2018년도 마을기업을 지정(행자부)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회원명단, 법인등기부 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해성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북도와 마을기업 지원기관이 조력자 역할을 다해 경쟁력 있는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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