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영플러스 건강보험’
이 상품은 젊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으로, 꼭 필요한 담보만 보장해 보험료를 월 3만원대로 낮췄다.
사망보장에 대한 요구가 적은 연령대의 특성에 맞게 주계약에서 사망보장을 빼고, 최근 젊은층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암과 5대 성인질환을 보장한다. 가족력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암보장형(1형), 성인질환보장형(2종), 종합보장형(3종)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갑상선암과 대장점막내암 등 소액암은 200만원, 이외의 암은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 만기간질환은 각 200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암 직접치료간호 특약, 첫 날부터 입원 특약, 수술보장 특약, 성인특정질환 입원 특약, 장기간병(LTC)보장 특약 등 15종의 특약 가입 시 각종 질병과 수술, 입원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39세까지다. 보험료는 30세 여성, 3종 종합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3만6300원이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보험 가입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취업난과 경기 불황으로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꼭 필요한 보장만 담고 보험료를 낮춰 젊은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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