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모바일 약관’ 이용률 60% 돌파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

NH농협생명이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보험약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달 1일 도입한 ‘모바일 약관’ 이용률이 60%를 넘어섰다.

1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농·축협 전자청약 고객 중 모바일 약관 수령 고객의 비중은 62%였다.

모바일 약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이로 된 두꺼운 보험약관 대신 휴대전화에 PDF 파일을 내려 받아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다.

태블릿PC로 전자청약을 한 고객이 약관 수령 방법 중 문자메시지를 선택하면 인터넷 주소를 발송하고, 해당 고객이 주소로 접속하면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신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3회까지 약관을 내려 받을 수 있고, 메시지를 삭제했거나 다운로드 횟수를 초과한 경우 담당 모집인에게 연락하면 메시지가 재전송된다.

김정식 농협생명 본부장은 “모바일 약관과 같은 쉽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