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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성료

2018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성료

등록 2018.02.12 16:07

우찬국

  기자

2018년 시즌 첫 대회로 시작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약 8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내는 등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성료 기사의 사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14일간 10개 구장에서 163개 팀이 대거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자리였던 이번 대회 우승팀은 ▲초등부 저학년 충북 청주 FCU-12 ▲초등부 GS 경수클럽 ▲중등부 저학년 경기성남 FCU-15 ▲중등부 전북 동대부속 금산중으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체계적인 대회 준비와 깔끔한 경기 진행, 완벽한 대회 운영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 성공적인 개최로 ‘단연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경기진행이 불투명할 정도의 눈이 내리자 새벽부터 읍면동 직원을 비롯한 각 구장별 담당 공무원들과 100여명의 환경 미화원들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끝내 경기 일정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군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은 경기장을 찾은 참가학교 임원 및 학부모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한편 군산적십자봉사단은 경기를 진행하는 운영진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집밥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창단 이후 금석배 축구대회에 처음 출전한 군산시민축구단 U-15는 아깝게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으나 미래가 기대되는 팀으로 평가받았으며, 그리너스 U-12 선수단에서는 호흡곤란을 호소한 시민을 응급조치로 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외래방문객을 많이 유치하고 스포츠산업을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나아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 선진시민의식 확산, 선진국형 도시미관개선, 서비스정신의 정착 등 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토대마련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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