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농·2030세대 등에 중점 지원
전남본부는 농업인의 생애주기별로 진입·성장, 위기, 은퇴단계로 나누어, 창업농과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755억원, 농가부채로 위기를 겪는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82억원, 은퇴농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에 143억원, 농지를 담보로 한 농지연금사업에 4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주요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기존 쌀전업농 중심에서 벗어나 창업농,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을 최우선 지원대상자로 하여 최대 2~6ha까지 농지구입과 임대차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경영회생지원사업은 농가부채가 3천만원이상인 농업인에게 농지의 매입을 통한 부채의 변제와 환매권 보장으로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농업인의 경우는 노후 소득안정을 위한 농지를 담보로 한 농지연금과 함께 은퇴농에게는 경영이양직불보조금을 지원한다.
윤석군 본부장은 “지원 자격요건 완화로 젊은 농업인에게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며 “농지은행사업이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디딤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70%이상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 또는 가까운 지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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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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