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3년 연속 ‘체감안전도’ 전국 1위

맞춤형 치안활동과 공동체 치안인프라 확충 등

전남경찰청 전경

전남지방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체감안전도 조사는 1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화 설문을 통해, 도민 2,100명(21개 관서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및 법질서 준수도와 전반적 안전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전남청은 교통사고 안전도에 있어 전국 평균(68.4)보다 2점 높은 70.4를 받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반적 안전도와 범죄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등 교통사고 안전도를 포함한 종합점수는 전국평균(73.1)보다 2.9점이 높은 76.0 점을 받아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전남경찰은 최근 5년간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여 왔다. 특히 2016년·2017년 조사에 이어, 2018년 상반기 조사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3년(5회) 연속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남지방경찰청 최관호 청장은 “체감안전도 1위의 영예는 도·농 복합지역인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과 주민의 치안수요를 반영한 공동체 치안인프라 확충, 그리고 전남경찰과 함께하면서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전남 도민들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전남경찰은‘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늘 함께하면서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