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민과의 대화’ 본격 시작···13~22일 까지

13~22일까지 주요 업무 계획 보고‧질문·답변 및 생활 현장 방문

진도군이 13일 조도면사무소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 가운데 한 주민이 이동진 군수에게 건의사항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이 13일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동진 군수는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 실현을 위한 지역민들과 소통 행정 실천 차원에서 22일까지 7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군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현안사항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과의 대화’는 ▲조도면(13일) ▲지산면(14일) ▲임회면(15일) ▲의신면(19일) ▲고군면(20일) ▲군내면(21일) ▲진도읍(22일)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군은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 명 유치 등을 역점 시책으로 설정하고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비롯해 현지 확인과 해당 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군수는 “농수산특산품 가공‧판매‧홍보에 집중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국‧내외 대규모 자본 유치 활동, 진도항 개발 등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