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보험대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故) 대산(大山) 신용호 회장<사진>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6년 제정한 상이다.
보험산업 발전과 보험학술 연구 등 2개 부문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보험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다음 달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부문별 예심과 본심,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순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 초 개최할 예정이다.
손봉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대산보험대상이 한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보험인을 위한 상이 되길 기대한다”며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보험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이들을 발굴해 시상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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