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인공지능 챗봇 ‘신비’ 서비스 개시

신한생명은 인공지능(AI) 챗봇 ‘신비’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인공지능(AI) 챗봇 ‘신비(신한생명 AI 비서)’를 활용한 보험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 등 고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비는 신한생명이 AI 챗봇 서비스 전문기업 와이즈넛과의 제휴에 따라 개발한 AI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 시스템이다.

신한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계약 유지·관리, 보험금 청구, 대출 신청 등의 업무를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연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상품 안내, 언더라이팅(인수 심사)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비는 모바일 앱 이용 고객들의 특성에 따라 트렌드에 맞게 개발됐다”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