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균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의 양면에 향균,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향균필름을 코팅한 카드다.
향균물질을 플레이트 표면에 분사하는 기존 도포 방식에 비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조기 사멸시켜 향균 효과가 높다.
신한카드는 우선 ‘광역알뜰교통카드’, ‘EV(전기차 충전 할인)카드’ 등 매일 이용하는 교통수단 관련 카드에 향균카드를 도입한 뒤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향균 효과가 있는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카드 이용 시 세균 차단 효과뿐 아니라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 수칙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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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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