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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폭염에 에어컨 판매 급증···생산라인 ‘풀가동’

LG전자, 폭염에 에어컨 판매 급증···생산라인 ‘풀가동’

등록 2021.07.25 10:00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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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직원이 2021년형 신제품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지난 23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직원이 2021년형 신제품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자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을 종일 가동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LG전자 홍보팀 임동휘 책임은 “7월 들어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가 크게 늘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부터 향상된 냉방 성능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4개로 늘린 팬을 활용한 ‘4X 집중 냉방’,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한 ‘와이드 케어 냉방’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어떤 거실에 설치하더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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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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