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와 함께 ‘희망 과학꾸러미’ 전달

전남‧전북 17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비대면 과학체험기회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후원회와 함께 호남권 17개 초등학교에 희망 과학꾸러미를 전달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와 함께 최근 전남·전북지역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도 희망 과학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 과학꾸러미 나눔사업’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평소 과학을 접하기 힘든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기 꾸러미와 과학원리가 포함된 체험방법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꾸러미는 재미있는 라디오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파워워킹 삼각로봇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원대상 학교와 소통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과학기술이 접목된 체험품을 선정했다.

국립광주과학관 김선옥 관장은 “이번 희망 과학꾸러미 나눔사업은 직원들이 영상 제작에서부터 꾸러미 포장 및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하나하나 정성을 들였다”고 말하면서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후원회와 함께 지역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기르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희망 과학꾸러미 나눔사업 이외에도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매년 과학꿈나무 초청캠프, 휴관일 초청행사 등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