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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메타버스’서 임직원과 디지털 전략 공유

금융 은행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메타버스’서 임직원과 디지털 전략 공유

등록 2021.08.18 09:1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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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블루팀과 간담회 빅테크·핀테크 기업 벤치마킹 아이디어 제시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메타버스를 통해 임직원과 디지털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18일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블루팀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블루팀은 소비자 관점의 서비스 아이디어와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조직이다. 우리은행·우리카드 등 자회사 영업점과 고객센터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손 회장과 매월 정기 간담회를 통해 그룹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디지털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인터넷·스마트 뱅킹’에서 ‘메타버스 뱅킹’으로 이어지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빅테크·핀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이를 비교 분석한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영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아바타로 이모티콘을 보내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CEO 소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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