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하고 접수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상반기 신규 선정된 7곳을 포함해 총 61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하반기에 새로 지정된 기업은 ▲㈜더꿈 ▲㈜띵동푸드 ▲㈜올바른네트웍스 ▲㈜하임코리아 ▲화이트어비스㈜ ▲㈜몽키빠렛트 ▲㈜세정상사 ▲㈜애니락 ▲㈜감성수수 ▲㈜레베카아트 ▲㈜하베르 ▲㈜드림플러스커뮤니티 ▲㈜아빠맘스킨 ▲언프레임㈜ ▲웜푸드㈜ 등이다.
각 기업들은 신청 유형에 따라, 일자리제공형·사회서비스 제공형·기타(창의·혁신)형으로 구분되며 유형별 판단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게 된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 지원을 비롯한 전문인력과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경영 컨설팅과 지원,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예비 사회적기업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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