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증서·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사업 등 활용 범위 확장 계획
카카오는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가입자와 이용자를 보호하고자 사업자가 지켜야 할 물리‧관리‧기술적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비롯한 심사 항목 70개를 통과했다.
카카오는 이번 인정을 계기로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사업을 비롯한 이용자 2800만 명을 보유한 카카오 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측은 자산 인증서가 쉬운 발급 과정과 간편한 사용성 등의 강점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경우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없이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만으로 인증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주일 카카오 지갑사업실장은 “작년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 선정에 이은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은 카카오 인증서의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력,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증이 필요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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