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급여 15억2000만원, 상여 7억9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 총 23억2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이사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직책,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결정하고, 12분의 1인 약 1억27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
상여는 2020년 성과에 대한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를 평가해 지난해 2월 지급했다. 석유사업 리스크 관리와 배터리·소재사업 투자 성과 등을 반영했다.
김 부회장 외에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소속 윤진원 사장은 급여 9억500만원, 상여 15억1000만원 등 총 24억1500만원을 수령해 보수가 가장 많았다.
경영자문위원인 문연회 전 부사장은 퇴직소득 11억7700만원을 포함해 총 16억8700만원의 보수를 받아 뒤를 이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