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공정성 확보·처우 등 인사·노무관리 개선방안 모색
첫 연수는 4월 25일(월) ~ 26일(화) 이틀 동안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목포·나주·무안·영광 지역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4월 28일(목) ~ 29일(금)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여수·광양·고흥·보성·장흥 권역, 5월 13일(금)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교육청, 5월 16일(월) ~ 17일(화)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강진·해남·영암·함평·완도·진도·신안 권역 연수가 진행된다. 또, 5월 19일(목) ~ 20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순천·담양·곡성·구례·화순·장성 권역 연수가 실시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지원청, 공·사립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들에게만 해왔던 연수를 이번부터 도교육청과 직속기관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에게 2022년도에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근로기준법 개정, 퇴직적립금 관리 및 행정해석 변경에 따른 연차유급휴가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채용 매뉴얼 교육을 통해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시로 변동하는 노동법규를 안내함으로써 평소 생소하고 복잡했던 인사·노무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업무담당자는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생소하고 복잡했던 업무처리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수시로 변동하는 노동법규로 인해 인사·노무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향후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계준 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 뿐 아니라 관련 법규와 지침 적용의 통일성을 확보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성 또한 확대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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