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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내년에 또 만나요" 4일 마무리

장흥군,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내년에 또 만나요" 4일 마무리

등록 2022.10.04 17:16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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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료 전문가 참가해 다양한 진료 체험 선보여김성 군수 "지역자원과 통합의학 접목해 휴양관광산업 발전시킬 것"

(좌)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 (우)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모습(좌)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 (우)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모습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월 4일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30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란 주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이목을 끌었다.

올해 박람회에는 대학병원, 대학, 기관, 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 체험을 제공했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힐링테라피관, 의료산업·특산물판매관 등이 운영됐다.

주제관은 박람회 히스토리 영상 상영, 생약초 전시, 웨어러블 존 등으로 꾸며져, 박람회의 역사와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학병원과 각 대학교를 주축으로 운영된 통합의학대학관은 무릎 관절 진단, 피부질환 치료체험, 혈관노화도 검사, 침·뜸 체험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체보완의학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홍채검진과 배꼽호흡테라피, 발마사지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는 마음건강치유프로그램(뜸, 온·냉 치료, 약족), 통합의료 협진(관절염, 류마티스 환자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힐링테라피관에는 쉼터 공간과 미니 도서관은 꾸며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감정오일 심리테스트, 향수 만들기, 석고방향제 채색,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나만의 반려 식물키우기, 꽃차 만들기 체험, 레진아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은 사람을 중심에 둔 미래의학의 큰 흐름"이라며, "장흥군이 가진 건강과 치유의 자원과 통합의학을 접목해 지역 휴양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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