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과학차량·천체관측량 동원 과학전시·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시설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2개월에 걸쳐 나주, 정읍, 익산 등 11개 지역 13개교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이동식 과학차량(루체리움 과학스쿨)과 이동식 천체관측차량(루체리움 스타카)이 학교를 찾아가 ▲과학쇼(로봇댄스 공연, 드론체험) ▲과학전시물 관람 ▲천체관측 ▲블록코딩 교육 ▲유리구슬 만화경 만들기 ▲빛 분수 돌고래 만들기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선보인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호남권역 소외지역의 과학문화 수혜 격차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찾아가는 과학관' 외에도 과학꿈나무 초청사업 '사이언스 캠프', '휴관일 초청행사'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6,700여명의 아이들을 방문‧초청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찾아가는 과학관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들은 호남의 과학발전을 기원하는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토대로 운영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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