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중견 기업인의 날' 참석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중견 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생태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 기업은 윤 정부 국정 철학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의 핵심 주역"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간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장 금융 수단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중견 기업인의 날'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중견 기업 관련 법령을 새롭게 정비해 중소기업이 중견 기업을 거쳐 다시 세계적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행보에 대해 "대통령의 중견 기업계와의 첫 소통"이라며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5월), 여성기업(7월), 벤처기업(10월) 행사에 참석하며 기업인들과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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