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호남지역 특수학교 120여명 초청, 전시·공연·관람·식사제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이번 초청행사는 광주, 전남·북 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전남 덕수학교와 광주 선광학교가 최종 선정되어 이날 학생과 교사 90여명이 과학관을 방문한 것이다.
과학관으로 초청된 학생들은 과학관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안내에 따라 상설전시관, 스페이스 360, 로봇댄스 공연 등을 관람하였으며, 이후에는 과학관에서 준비한 점심식사와 간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과학 꿈나무 초청사업, 찾아가는 과학관 등의 사업을 추진해 도서지역과 과학문화소외계층 대상 과학문화 격차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고 말하고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회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후원회 사업 이외에도 취약계층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문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도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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