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그리드의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에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와 우리은행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연수원'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선 전담 센터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책금융대출 ▲상권·입지 분석 ▲각종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2021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2D 기반의 '우리메타브랜치'를 3D기반 플랫폼으로 변경해 사용성을 높였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디지털 연수원'은 우리은행 직원의 연수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대면과 비대면교육의 단점을 보완했다. 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반기 중 메타버스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라며 "PC와 모바일뿐만 아니라 XR기기(확장현실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 관련 제품이 출시되면 보다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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