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식·주방설겆이·청소 봉사활동···1백만원 상당 쌀·베지밀 후원
광주 북구 천사무료급식소는 2017년 9월 문을 열고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3회 점심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1년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되었고, 코로나가 엔더믹으로 전환되면서 올 2월 초부터 식당 운영을 재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창립 54주년을 맞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 한끼를 전달했으며, 주방설거지와 함께 급식소 바닥과 테이블 청소,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도공 사회봉사단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 상당의 쌀과 베지밀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소외되어 있는 이웃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공사 창립기념일(2. 15)을 맞아 나눔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는 한편,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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