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7일 대학 중앙도서관 1층 동강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학부 및 대학원 신입생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총학생회장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행사가 취소된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입학식에는 200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이 참여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입생들은 동강홀 외에 나래관 소강당, 학과 강의실에 100~300명씩 모여 줌(ZOOM)으로 온라인 생중계되는 입학식을 함께 했다.

입학식이 끝난 뒤에는 학과 별 오리엔테이션, 선배들과 함께 하는 동기유발 캠프를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배, 교수와 첫인사를 나누고 학사제도, 교육과정, 필수과목, 수강신청 등을 안내받았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학과별로 진행된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에서는 재학생 멘토와 전문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대학의 주요 프로그램과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또 ▲눈치게임 ▲달팽이 안내하기 ▲나의 소확행 말하기 ▲학과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생활 ▲칭찬과 격려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구, 선배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이 되어 도전하고 싶은 일 ▲나의 미래, 나의 각오 ▲나의 다짐도 발표하며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설계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대학 시절은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 마음껏 잘 논다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할 일은 제대로 하고 놀 때는 제대로 놀면서 많은 경험을 마음껏 해보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 대학에는 봉사활동, 해외연수, 현장실습, 토익사관학교, 동아리 활동, 자격증 취득, 크고 작은 축제 등 대학 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하루하루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잘 챙겨가며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