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출연은 정부 선정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 분야 중소기업 특별출연 40억원,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 특별출연 10억원, 보증료 지원금 1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해당 산업의 취약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산업 등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대출 지원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를 담보로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신한은행은 금융 지원을 위해 전용 대출상품도 별도로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금융지원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 전략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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