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청장 면세업 현장 방문 및 면세업계 간담회디지털 신원인증으로 면세품 구입 가능재고품 내수 판매 연장 등 지원책 내놓아
윤태식 관세청장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을 찾은 윤 청장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기점으로 우리 면세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업계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점검에 동행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에는 온라인에 집중하고, 해외에는 공항 위주로 진출하기 위해 규모를 키우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에 윤 청장은 "관련 업계에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제 연말까지 연장하겠다"며 "국산 면세품 온라인 해외 판매제 상설화 등을 마련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윤태식 관세청장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에 나선 윤태식 관세청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디지털 신원인증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디지털 신원인증은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고객의 면세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한 목적을 갖췄다. 관광객 편의 제고를 위해 시내면세점에서 여권 없이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점검을 마친 윤 청장과 김 대표이사는 면세업계 관계자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더존을지타워로 자리를 옮겼다.
간담회 참석한 면세업계 관계자들은 "관광객 방문에 따른 수요 회복 등 면세점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윤 청장은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면세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담회를 통해 △면세점 재고품 내수판매 제도 연장 △국산품 온라인 해외 판매 상설화 △과도한 송객수수료 정상화 등 3가지의 추가 대책 등을 발표했다.
그는 "면세점 재고품 내수판매 제도 관련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겠다"며 "재고품 관련 세금 납부 등 정식 수입통관 이후 국내 판매를 허용하는 지원책을 올해 6월까지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하겠다"고 전했다.
또 "면세업계의 효율적 재고관리 등 경영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윤태식 관세청장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면세산업 회복이 본격화된 중차대한 시점에서 국내 면세업계의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윤 청장을 포함해 유신열 한국면세점협회 협회장,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이사, 김한성 동화면세점 대표이사,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태환 시티플러스 대표이사, 김대중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공유선 그랜드관광호텔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을 나선 윤태식 관세청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화장품을 바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에 나선 윤태식 관세청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디지털 신원인증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태식 관세청장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현장점검을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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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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