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난처로 대형법인 운영 임대주택 각광

대형법인 운영하는 임대주택 보증금 걱정 없어 재조명

실버주택도 대형사가 직접 운영하며 보증금 안심 계약 진행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법인이 직접 운영하는 임대주택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형법인이 운영하는 만큼 서비스나 커뮤니티 등에서 우월하고 특히 보증금을 떼일 걱정이 없어서다.

이에 중견건설사는 물론 대형건설사들도 임대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디벨로퍼회사들도 직접 운영하는 임대주택을 공급 중이다.

현재 롯데자산개발이 어바니엘을 운영 중이다. 어바니엘 한강 등 고급 임대주택으로 철저한 보안시설,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 신영도 계열사 신영에셋을 통해 임대주택시장에 뛰어들었다. '지웰홈스'는 호텔과 같은 외부 디자인에 내부 서비스,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최근에는 실버타운에도 이 같은 바람이 불고 있는 모습이다. 은퇴주택은 보통 입주자들이 평생 모아온 전 재산으로 입주하기 때문에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는 장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에 위치한 '백운호수 포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디벨로퍼 업계 최선두인 '엠디엠'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 호텔식 실버타운 '스위트'(전용 61㎡, 84㎡, 임대주택 총 536가구)와 하이엔드 오피스텔(전용 99㎡, 119㎡, 총 842실)이 복합 개발되는 총 1378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이다.

입소자들의 개별 전세권을 통해 입소자들의 보증금이 완벽하게 보호된다. 특히 '스위트'는 법적으로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요양시설이나 양로시설과는 다르게 주택임대차법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금 상승 또한 법적으로 제한된다.

그뿐만 아니라 임대 상품이기 때문에 재산세, 종부세 등의 보유세와 취득세, 양도세 등의 세금 또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 최초 세대복합형 단지로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호텔식 실버타운 '스위트'뿐 아니라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복합 개발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단지가 국내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빚도 전 세대 생활권을 아우른다. 단지가 위치한 백운밸리는 숲과 호수로 둘러싸여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진 미니 신도시로 평가받는다. 주변에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호수 주변에는 자연휴양림, 모락산 등 동서남북이 울창한 숲과 산이 둘러싸고 있다.

자연환경과 함께 생활인프라와 교통환경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타임빌라스)이 가깝고 단지 초입에 청계IC가 있어 강남, 분당 과천, 안양 등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한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오피스텔은 현재 모델하우스(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918-1번지)에서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중이다.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인 '스위트'는 오는 5월 26일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청약 접수 예정이며,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및 동호수 추첨은 5월 27일 오전이며, 27일 당일 오후부터는 정당계약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