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세입위원회는 미국의 과세정책과 대외 공급망 관리를 포함하는 무역 정책,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정책을 관할하는 핵심 위원회다.
이 장관은 양국 배터리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공급망 현황을 고려한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 마련 △FTA 인정국가 범위 확대 등 우리 기업들이 우려하는 일부 잔여 쟁점에 대한 원만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벨류체인에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고려해 반도체법(CHIPS Act) 이행 과정에서 한미 간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미 의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원자력발전, 소형모듈원전(SMR), 청정에너지 등의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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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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