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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4이통 청문' 마친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잘 소명 됐으리라 기대"

IT 통신

'제4이통 청문' 마친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잘 소명 됐으리라 기대"

등록 2024.06.27 17:38

강준혁

  기자

법적 대응은 아직···"결론 보고 판단"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준혁 기자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준혁 기자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27일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제4 이동통신 사업자 할당 법인 취소 청문회를 마치고 "회사가 소명할 수 있는 부분이 명확해 결과에 대해선 원래부터 확신하고 있었고 등록제라는 취지하에 야심 차게 준비한 것들이 잘 소명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날 오후 진행된 본 청문회를 마친 뒤 (정부의 법인 취소)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법적 절차에 돌입할 인지에 대해선 "(청문) 결론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오후 스테이지엑스는 입장문을 통해 "만약 청문 결과 할당 대상 법인 선정이 취소될 경우, 집행정지 신청 등 법이 허락하는 모든 권리를 행사해 정당한 법적 지위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문 주재를 맡은 송도영 법무법인 비트 변호사는 "(정부 측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들으려고 했다"면서 "변호사뿐만 아니라 기업 측에서 이야기하는 걸 충분히 많이 들었고, 예상하는 시간보다 훨씬 오래, 다들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15분까지 약 두 시간 진행됐다. 제반 절차를 걸쳐 다음 달 초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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