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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삼성물산, 2024년 시평 1위···HDC현산 1년 만에 10위 재탈환

부동산 건설사

삼성물산, 2024년 시평 1위···HDC현산 1년 만에 10위 재탈환

등록 2024.07.31 11:00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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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ENG 그대로DL이앤씨-GS건설 5~6위 자리바꿈'워크아웃' 태영건설은 8단계 하락

자료=국토부 제공자료=국토부 제공

올해 건설사 시공 능력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1년만에 다시 10위 자리에 복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4 시공 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 능력 평가액 31조853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공 능력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공 능력 평가액을 산출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3004개사로 전체 건설업체사(8만5642개)의 85.2%이다.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11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대건설(17조9436억원)이 차지했고, 3위는 대우건설(11조7087억원), 4위는 현대엔지니어링(9조9809억원)이 작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5~6위 건설사는 DL이앤씨(9조4921억원)와 GS건설(9조1556억원)은 지난해와 순위를 맞바꿨다.

7∼9위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9조1125억원), 롯데건설(6조4699억원), SK에코플랜트(5조3711억원) 순으로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지켰다.

지난해 10위를 차지했던 호반건설이 2단계 순위 하락 영향으로 10위에 HDC현대산업개발(5조1272억원), 11위는 한화(4조9673억원)가 차지했다. 이어 호반건설(4조343억원)이 1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작년 42위였던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시평액 3조1224억원으로 28계단 올랐고, SK에코엔지니어링은 38위에 링크돼 작년보다 순위가 123계단이나 뛰었다.

반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로 인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2조176억원)은 8단계 떨어진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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