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썬크림 시장 내 독보적 시장 점유율 가져감과 동시에 생산효율 개선 노력이 빛을 보는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마진 레벨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3분기 연결 매출 6445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12% 성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534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한국생산법인 내 썬제품(UV차단)의 수출 수요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한국 OEM사 전반적으로 클렌징 제품류의 미국 수출 증가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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