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2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68건으로 피해 액수는 428억6200만원이었다.
유형별로는 횡령이 52건, 271억77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배임 8건(86억1300만원), 사기 6건(68억7300만원), 수재 2건(1억9900만원) 순이었다.
올해에도 8월까지 7건의 횡령사고가 발생했으며 피해 액수는 10억8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금융사고가 지속 발생함에도 대출 검토를 담당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여신지원부(여신심사부) 인원으로 올해 1분기 6명에서 3분기 3명으로 줄었다. 지역금융심사부 인원 또한 지난해 1분기 5명에서 4분기 3명으로 축소됐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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