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범정부 TF와 함께 불법사금융 근절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나 어려운 서민생활 여건 및 음성적 범죄수법 등으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불법사금융 피해대응 방법이 있는데도 사회취약계층이 제도를 몰라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불법사금융 지킴이'는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피해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제도를 몰라 피해를 입는 국민들이 없도록 피해예방 및 피해대응 요령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감원은 연말연시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이 출연한 홍보영상 및 음성광고 등을 통해 '불법사금융 지킴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계부처 및 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제도 및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