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들과 합동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내달 4일부터 한국거래소와 같은 시간에 운영하는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30분)과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 에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하루 주식거래 시간은 12시간으로 늘어난다.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종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단계에선 코스피·코스닥에서 10개 종목만 거래할 수 있다. 2단계는 100개, 3단계는 1~2단계 종목 외 지수구성종목 350개, 4단계에선 800개 종목이 거래된다. 1단계는 개장 이후 2주 동안 거래되고, 2~3단계는 각각 1주일 간격으로 적용된다.
1~2단계 종목은 지수 구성 종목 중 일평균 체결선수 및 시가총액을 고려해 선정됐다.
1단계에서는 롯데쇼핑·제일기획·코오롱인더스트리·LG유플러스·S-Oil의 코스피 5개 종목과 골프존·동국제약·에스에프에이·와이지엔터테인먼트·컴투스의 코스닥 5개 종목이 거래된다.
2단계에선 오뚜기·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이마트·현대해상·OCI홀딩스·LG생활건강·강원랜드·녹십자·농심·대상·더블유게임즈·덴티움 등 코스피 50개 종목과 CJ ENM·씨젠·매일유업·메디톡스·이녹스첨단소재·덕산네오룩스·SOOP·지씨셀·기가비스·네오위즈·더블유씨피·천보·칩스앤미디어 등 코스닥 50개 종목이 거래된다.
넥스트레이드는 단계별 상세 종목과 3~4단계 거래 종목을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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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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