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부터 전통시장까지...국산 농축산물 할인 총력전
전국 1만2천여 개의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국산 농축산물을 정부 지원 20%와 유통업체 자체 할인(10~20%)을 더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온라인에서는 품목별 전용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1인당 할인 한도는 주간 최대 2만 원, 행사 기간 누적 최대 6만 원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도 할인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며,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여름 휴가철 농수축산물 수요가 높은 시기에 이번 할인지원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유통매장, 전통시장, 할인 품목 등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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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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