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하락 출발···3170선 유지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세 지속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폭 하락 출발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187.16) 대비 0.37%(11.83포인트) 내린 3175.33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4분 기준 외국인은 271억원, 기관은 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68%), 기아(2.03%)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0.64%), SK하이닉스(-1.54%), LG에너지솔루션(-0.27%), 삼성바이오로직스(-0.20%), 삼성전자우(-0.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4%), HD현대중공업(-2.88%), KB금융(-0.6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1.72) 대비 0.15%(1.23포인트) 내린 800.49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469억원, 기관은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71%), 에코프로비엠(0.08%), 리가켐바이오(0.27%), 에이비엘바이오(0.42%)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에코프로(-0.55%), 펩트론(-1.40%), 파마리서치(-0.71%), 레인보우로보틱스(-0.87%), HLB(-1.47%), 삼천당제약(-0.88%)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6.3원) 대비 1.8원 내린 1394.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