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기 신도시 분당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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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분당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록 2026.01.28 16:17

주현철

  기자

선도지구 선정 1년 2개월 만에 정비구역 고시최고 37층 높이 6839가구 재탄생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분당 양지마을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 27일 분당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분당 양지마을은 국토교통부가 2024년 11월에 선정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13곳 중 한 곳이다.

분당 양지마을 주민대표단은 선도지구가 된 지 일 년 만인 지난해 11월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냈고, 두 달 만에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분당 양지마을 재건축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683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분당 최대 규모 정비사업이다. 기존 4392가구에서 2447가구가 늘어나고, 공원·공공시설·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도 정비해 주거환경 전반의 개선이 이뤄질 전망된다.

분당 양지마을 재건축 주민대표단은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며 '연합별 독립정산'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양지마을은 단지 간 대지지분이 꼬여있는데, 대지지분을 공유하는 단지끼리 연합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분당 양지마을 재건축 주민대표단 위원장은 "분당 주민들의 빠르고 바른 재건축 사업 추진 염원에 발을 맞춘 성남시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환영한다"며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른 2028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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