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7일 주 의원과 이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주 의원이 2번으로 결정됐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출마를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진 다른 중진 의원들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오는 19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뒤 소속 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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