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해동사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기 추모제' 열려
독립운동가 안중근(1879~1910) 의사 순국 112주기 추모제가 26일 전남 장흥군 장동면 해동사에서 열렸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매년 순국 추모제가 열리는 곳이다.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시간인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시작됐다. 60여명의 참석자는 전통제례, 추모사, 안중근 약사보고, 유언낭독, 참배 등의 행사순서에 참여하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