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7개월만에 한은 떠나는 박춘섭 금통위원, "다른 자리서 경제문제 해결 모색"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7개월 만에 한국은행을 떠난다. 지난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에 대한 인사 개편에서 박 위원을 신임 경제수석에 임명하면서다. 박 위원은 1일 이임사에서 "같이 일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임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 4월 금통위원에 취임한 뒤 총 다섯 번의 통화정책방향회의에 참석했다. 역대 최단기 금통위원이 됐다. 이어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증가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