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 수출입물가 하락···기업들 채산성 악화 '비명'
원화강세로 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특히 수출물가는 3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기업의 채산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3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내렸다. 전년동월대비 8.1% 하락한 수치다. 수출물가지수는 작년 10월 이후 계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농림수산품이 전월보다 1.2% 떨어져 가장 크게 하락했다. 수출주력상품인 공산품도 마찬가지다. 벙커C유(2.4%),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