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책무구조도 무용지물?...5대 은행 올해만 금융사고 '857억'
5대 은행들이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에만 13건의 사고로 857억99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하나은행이 다수의 사건과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금융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 금액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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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무구조도 무용지물?...5대 은행 올해만 금융사고 '857억'
5대 은행들이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에만 13건의 사고로 857억99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하나은행이 다수의 사건과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금융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 금액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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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KB국민은행, '외부인 사기'로 총 85억원 금융사고 발생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이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관련 사고 금액은 하나은행 64억원, KB국민은행 약 21억으로 추정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발생한 금융사고 3건을 공시했다. 총 64억원 규모다. 3건 모두 차주를 포함한 대출사기 일당이 대출 신청 시 허위 자료를 제출해 사고가 발생했다. 첫 금융사고 발생일은 2018년 8월 30일부터 2020년 5월 21일까지로 사고 금액은 약 30억9826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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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74억원 규모 부당대출 발생···금감원, 수시검사 착수
하나은행에서 74억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은 23일 부당대출, 사적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707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현재 미확정이며 손실 예상금액도 사고 금액과 동일하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대출 취급 과정에서 여신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씨
은행
"내부통제 강화했는데"···올해도 100억원대 금융사고 수두룩
금융권이 내부통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나 올해도 시중은행에서 914억 원 이상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100억 원 이상의 사건이 보고됐으며, 외부 사기 및 배임 등이 주요 사고 유형이다. 금융사고 예방에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은행
하나은행, 350억원 금융사고 발생···99.5% 회수조치 완료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35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은행은 허위 서류를 통해 이루어진 사기를 밝혀내고, 담보물 매각으로 99.5%의 회수 조치를 완료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사건을 통해 체계적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금융일반
금감원, 신한금융·신한은행 정기검사 착수···내부통제 전방위 점검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해 2년 만에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최근 은행권의 잇따른 부당대출사고로 인해 검사 일정이 앞당겨졌으며, 부당대출 및 금품수수 사건을 중심으로 내부통제 체계와 CEO 승계 절차 등 전반적인 지배구조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은행
금융사고에 관세폭탄까지···은행 CRO의 '달라진 위상'
은행권 위험관리책임자(CRO)의 역할이 실무 총괄 관리에서 은행 경영 전반을 떠받치는 핵심 방파제로 격상되고 있다. 잇단 금융사고에 미국발 관세폭탄까지 터지면서 위험관리 역량이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은행권 전반에 보수적 여신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통제 기조가 강화되며 CRO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지난 4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대통령 파면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주요 금융지주는 긴급
금융일반
'부동산 신용집중 개선방안' 컨퍼런스 참석한 임종룡 회장과 김성태 행장
대규모 금융사고 이후 금융회사 CEO들이 조직 쇄신 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쇄신위원회 운영 계획을 전하며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경영실태평가 소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금융권 CEO들이 모인 가운데 각종 의혹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은행
신한은행 또 금융사고···직원이 3년간 17억원 빼돌렸다
신한은행 직원이 지난 3년간 약 17억원을 빼돌린 뒤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의 금융사고는 올 들어 두 번째다. 7일 신한은행은 직원의 횡령한 사실을 상시감시 모니터링 중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사고 기간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이며,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다. 해당 직원은 서울 압구정 지점에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다가 고객의 서류를 위조해 허위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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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용 전세사기···KB국민·신한·제일은행서 57억원 금융사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 세 곳에서 명의도용 전세사기와 관련한 약 57억원 규모의 금융사고 발생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 사고를 지난 7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22억2140만원으로 2023년 5월 12일부터 지난해 11월 1일까지 발생했다. 국민은행은 영업점으로부터 주요 정보사항 보고를 접수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발견했다. 신한은행은 사고 금액 19억9800만원을 같은날 공시했다. 기간은 지난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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